TLC, 옐로캡 요금 인상 추진
‘옐로캡’으로 불리는 뉴욕시 택시 요금이 23% 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. 6일 경제매체 크레인스뉴욕에 따르면, 뉴욕시 택시리무진국(TLC)은 현재 2달러50센트로 책정된 기본 미터기 요금을 3달러로 올리는 방안을 제안했다. 시속 12마일 이상으로 달리면 0.2마일당 50센트가 추가되던 요금도 70센트로 올릴 방침이다. 맨해튼~JFK 공항 고정 요금도 기존 52달러에서 65달러로 오를 수 있다. TLC는 요금 조정시 평균 승객 요금은 22.9%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. 택시 요금이 조정되면 10년만에 처음으로 인상되는 셈이다. TLC는 2012년 택시 요금을 17% 인상했다. 김은별 기자옐로캡 인상 옐로캡 요금 택시 요금 뉴욕시 택시리무진국